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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건설기계,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실적과 주주가치제고”
“HD현대건설기계,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실적과 주주가치제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7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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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8459억원, 영업이익 268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HD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일부 지역에서 선적 이월이 발생한 가운데 통상 4분기에 반영하는 비용 집행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다만 탑라인 성장률은 국내 경쟁사 대비 선방했다”며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인도와 브라질, 중동지역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며 리쇼어링에 따른 선진 산업차량 수요가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로 건설기계 수요가 차별화되는 현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여지가 있다”며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HD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4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며 “선진지역 위주로 산업차량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기계 부문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서 선적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신흥지역 수요 부진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역별로 보면 선진지역 매출액은 전년대비 9.2% 증가, 신흥지역은 3.1%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선진은 유럽의 부진을 북미지역의 성장세가 상쇄했다”며 “건설기계 소형 라인업 다각화와 산업차량 수요가 견조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흥지역은 인도와 브라질, 중동 중심 성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 선적 차질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HD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0% 증가했다”며 “전반적인 판매량 감소와 통상 4분기에 반영되는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인상 효과와 원재료 가격 하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가이던스는 매출액 4조120억원, 영업이익 26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9%, 2.6% 증가한 수치를 제시했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된 피크아웃 논란과 높은 기저를 고려하면 우려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글로벌 1위 업체도 매출액 가이던스 변화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설득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2월 6일 정규장 중 자사주 취득과 소각, 자기주식 감자 결정이 공시됐다”며 “이를 통해 소각되는 주식수는 총발행주식수의 약 7%에 해당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주식 소각에 따른 연간 주당순이익(EPS) 증가 효과가 피크아웃 우려를 일부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첨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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