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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건설기계, 견조한 북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HD현대건설기계, 견조한 북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7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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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268억원,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는데, 중국, 유럽 지역의 부진 및 일부 물량 납품 지연과 개발비 등 고정비 증가의 영향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HD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8459억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268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북미 시장 등에서 양호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중국, 유럽 지역의 부진과 일부 직수출 물량의 선적이 지연됨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한결 연구원은 “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와 통합 플랫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구개발비 지출 등 고정비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당기순이익은 중국 법인의 시장 상황 악화에 따른 손상차손 340억원과 울산 공장 선진화 추진 중 발생한 기존 자산 폐기 손실 100억원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HD현대건설기계는 2024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4조120억원, 영업이익 2638억원을 제시했다”며 “올해는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건설기계 수요 약세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견조한 북미와 중남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며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미니 굴삭기 신모델 3개를 추가로 런칭하고 교차 판매를 통해 대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딜러를 육성하고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며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어태치먼트 부품 판매 확대 및 중국/인도/브라질 생산 법인에서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 비중을 늘리며 소폭의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HD현대건설기계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늘어난 3조9718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2609억원을 전망한다”며 “HD현대건설기계는 2월 6일 실적 발표와 더불어 약 430억원 규모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현금 배당 127억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303억원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라며 “또한, 기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149만7000주 중 85만3000주를 추가로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고려했을 때 현재 밸류에이션은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5.2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5배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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