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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건설기계,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比 3.8% 감소할 듯”
“HD현대건설기계,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比 3.8% 감소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7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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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8883억원, 영업이익 241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HD현대건설기계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통상 4분기는 일회성 비용들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어 다른 분기들 대비 영업이익률이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매출은 북반구 국가들의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계절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지만 전년대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피크아웃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금리 환경이 시차를 두고 주요 전방인 주택과 채광 수요 둔화로 이어지며 적어도 상반기까지 전년대비 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북미지역 인프라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급격한 실적 변동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라고 덧붙였다.

그는 “HD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8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흥지역과 선진지역 모두 전년대비 성장세를 유지하며 각각 7.3%,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흥지역 성장률은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자원국의 채광 수요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함에 따라 한 자릿수로 둔화되는 흐름”이라며 “선진지역은 고금리 여파로 인해 유럽 수요가 둔화되지만 북미지역 성장세가 부진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지역 성장은 소형 제품 확대와 인프라투자 증가에 기인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HD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개발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감소할 전망”이라며 “다만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정도 낮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향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경우 또는 하회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실적이 이어진다면 시장의 평가는 달라질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주요 자원 보유국 수요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며 “다만 원자재 가격 흐름으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전기차 관련 채광 장비의 판매 비중이 과거 대비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 확대와 관련 광물향 건설기계 수요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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