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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신규 착공 현장 지연과 원가율 상승으로 실적 부진”
“DL이앤씨, 신규 착공 현장 지연과 원가율 상승으로 실적 부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2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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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주주환원정책 발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DL이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원가율이 아쉽다고 전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6.2% 줄어든 888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 1199억원과 컨센서스 1143억원을 각각 -26.0%, -22.4%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진한 성과는 주택 공종의 도급증액 및 신규 착공 현장 지연과 토목/플랜트 원가율 상승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조정현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회에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변경된 주주환원정책”이라며 “향후 3개년(2024~2026년) 간 주주환원 규모는 연간 연결 순이익의 25%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2021~2023년간 실시했던 기존 주주환원정책은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15%였던 것에 비해, 항목과 기준이 모두 높아졌다”며 “주주환원방법은 현금배당을 연결 순이익의 10%, 자기주식 취득을 연결 순이익의 15%로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지주사인 DL이 자회사 배당재원 기반 현금 확보를 추구한다면, DL이앤씨는 높은 주주환원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 이유는 지주사 DL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차입금 4조7000억원을 보유 중이며, DL이앤씨는 DL건설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순현금 규모 1조1000억원을 온전히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DL이앤씨의 새로운 배당정책은 자사주 매입을 더욱 확대하여, 향후 지주사의 실질이익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DL이앤씨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배수 0.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올해는 DL이앤씨의 이익체력과 주주환원정책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DL이앤씨의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5.05배, 주가순자산비율(P/B) 0.38배”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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