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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실적 본격 개선 + 주주환원율 확대 = 배당 고성장”
“DL이앤씨, 실적 본격 개선 + 주주환원율 확대 = 배당 고성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0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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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집중된 주가 모멘텀, 지속성 위해서는 적극적인 현금활용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DL이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주택과 플랜트가 이끈 호실적이라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줄어든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21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4.8% 상회할 전망”이라며 “주택착공 지연으로 주택매출은 더디나 일부 현장에서 도급증액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국내외 플랜트 매출 성장이 가파르며, 저수익 공사 종료로 DL건설 원가율이 개선된 것이 4분기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에도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주택의 경우 2021년부터 연간 9000세대 수준의 착공을 유지해온 만큼 2024년에도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문제는 수익성인데, 2021년부터 신규착공 감소로 저수익 현장 잔여공사분이 크지 않고, 공사지연/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 등의 이슈가 없는 점 고려 시 전년대비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인 제거 후의 주택원가율이 중요하겠으나 2024년 DL이앤씨 주택원가율을 전년대비 1.3%p 개선된 90.4%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2월 초 예정인 실적발표에서 향후 3개년 주주환원정책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DL건설 지분 인수의 명분이 됐던 만큼 주주환원율은 기존보다 높은 수준으로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실적 회복에 더해 주주환원율 확대로 DL이앤씨 배당 고성장 및 주가 하방경직성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 지난해 4분기 호실적,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 증가의 실적 턴어라운드, 주주환원정책 발표 등의 모멘텀이 1분기에 집중되며 단기 주가 상승력이 강하다”라며 “주가 상승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실적 상향요인이 필요한데 이는 신규투자(NPL투자, 부지확보, 신사업 투자 등)를 통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미한 PF 노출로 운신의 폭이 넓은 만큼 적극적인 현금활용이 예상되며, 2024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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