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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동원 농심 회장, ‘미래 경쟁력 제고’ 소매 걷어붙이다
신동원 농심 회장, ‘미래 경쟁력 제고’ 소매 걷어붙이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4.01.0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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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열 구매담당 상무 주축으로 한 미래사업실 신설
추진 중인 ‘뉴 농심’ 만들기 일환…수익구조 다변화 모색
신동원 농심 회장이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사업실 조직을 신설하는 변화를 꾀했다. <농심>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이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사업실 조직을 신설하는 변화를 꾀했다.

지난 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달 신동원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일가 3세인 신상열 구매담당 상무를 주축으로 한 미래사업실을 신설했다. 

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경우 실 단위 조직이 통상 10~20명 규모로 미래사업실 인원수도 비슷할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사업실은 농심의 중장기 비전, 전략 성장 계획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미래에 대해 무엇을 해볼 수 있을지 모색하는 톤의 조직이다. 인수합병(M&A)이나 신규사업 진출 여부, 대규모 투자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기존의 주력하던 라면이나 스낵 외에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할 예정이다. 건기식, 스마트팜, 음료 등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이랑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M&A도 할 수 있는지 두루 살필 계획이다.

2024년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

농심의 사업 매출비중을 보면 라면이 약 79%로 압도적이고, 스낵이 약 15%를 차지한다. 농심은 올해 신년사에서 사업영역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이뤄 나갈 것을 주문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뉴 농심’ 만들기 일환으로, 라면에 치우진 수익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강기능식품과 스마트팜 솔루션을 비롯해 농심의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M&A, 스타트업 투자 및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농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3조42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지난해 처음으로 식품 업계 3조원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신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지속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미래사업실은 농심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 전략 등을 모색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내실을 다지고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해왔다면, 올해부터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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