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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백화점 둔화에도 면세점 증익으로 모멘텀 개선”
“신세계, 백화점 둔화에도 면세점 증익으로 모멘텀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8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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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1728억원, 면세점 흑자전환 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8일 신세계에 대해 주가는 하향 조정했지만 향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 등이 추가되면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백화점 위주의 성장세와는 달리 백화점 영업이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실적 개선으로 연결영업이익의 증익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에 따른 영향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 등이 추가된다면 주가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렬 연구원은 “신세계의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8% 줄어든 2조9700억원, 영업이익은 22.3% 증가한 1728억원으로 전분기의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백화점 법인(별도+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감익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진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흑자전환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팬데믹 기간 동안 양호했던 백화점과 패션 업황에도 부동산 경기침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백화점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가 부담으로 작용했고, 면세점은 면세 할인 구조 변경에 따른 외형 감소가 지속된다”며 “올해 연간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줄어든 10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6066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의 흐름과는 달리 백화점 법인들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4분기부터 시작된 영업이익의 증익은 내년에도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며 “내년 연간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2.4% 늘어난 1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6496억원으로 비교적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화점 부문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신세계DF(증익)와 신세계까사(흑가전환)으로 실적 모멘텀의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센트럴시티, 라이브쇼핑 등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12개월 Forward 기준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는 각각 6.0배, 0.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다”며 “현재의 낮은 배당수익률을 크게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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