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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백화점·면세점 모두 안 좋았다…약해진 실적 모멘텀”
“신세계, 백화점·면세점 모두 안 좋았다…약해진 실적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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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불안한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131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1조4975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131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영업이익 1479억원)를 하회했다”며 “백화점 총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대비 0.3%에 그친 가운데, 유틸리티 비용 등 고정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3분기 면세점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161% 증가한 133억원에 그쳤다”라며 “할인 구조 변경에 따른 다이고 매출 감소와 인천공항 영업면적 축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센트럴시티는 양호한 호텔 투숙률과 임대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10% 증익이 이어졌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주력 브랜드 이탈과 소비 둔화 영향 이익이 75% 급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세계까사 영업적자는 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억원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 모두 안 좋았다”라며 “백화점은 수도광열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이익모멘텀 회복 기준 기존점 성장률 임계치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년도 4분기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감익이 예상된다”며 “매출 비중이 큰 11월 겨울철 의류 판매 회복 속도가 관건인데, 10월 백화점 기존점은 0% 수준에 그치며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은 이익기여도가 컸던 공항 영업면적 축소로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가 불가피했다”며 “향후 영업면적 정상화에 따라 이익 개선 흐름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관건은 내년”이라며 “고물가/고금리 등 비우호적 소비 여건과 면세점 중장기 성장 가시성에 대한 우려는 실적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세계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7% 늘어난 1933억원,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7226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신세계의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4.5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나 소비심리 등 매크로 지표나 면세점 등 불확실성 요인의 변화, 또는 기존점 성장률 등 실적 지표가 바뀔 때를 매수 시점으로 잡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라며 “주가 모멘텀 회복 시기를 고민하면서 긴 호흡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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