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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티앤씨, 내년 중국 유효 스판덱스 공급 증가률 2~3% 수준에 불과할 전망”
“효성티앤씨, 내년 중국 유효 스판덱스 공급 증가률 2~3% 수준에 불과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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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가격 하향 안정화 효과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내년 중국 스판덱스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 원재료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부탄다이올(BDO)의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11월 중국의 신규 BDO 플랜트들(29만톤, 3개사)이 가동에 들어갔고, 12월에도 추가적으로 Hengli Petrochemical의 30만톤(1단계) 플랜트의 상업화로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다운스트림 폴리테트라메틸렌글리콜(PTMEG)의 경우 견고한 수급이 유지되고 있으나, 전방 수요 둔화 및 배터리향 재활용 NMP 사용 확대로 PBT/NMP 수요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티앤씨는 올해 3분기 베트남 PTMEG 플랜트 상업 가동으로 스판덱스의 주요 원재료인 PTMEG의 자급률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4분기부터 PTMEG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실적에 추가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올해 약 7만톤의 소규모·노후화 플랜트들의 합리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스판덱스 생산능력(추정치)은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약 14%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0년 하반기~2021년 코로나 관련 수요 급증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업체들의 증설이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패션업체들의 재고 축적 움직임 등으로 스판덱스 수요는 9~10만톤 가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효성티앤씨·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가동을 시작하는 화펑·화화이의 신증설분은 3~4만톤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내 경쟁 소규모 업체의 설비 셧다운을 고려하면, 효성티앤씨/화펑/화화이/바일루/얀타이를 제외한 역내·외 소규모 업체들의 공장 가동·스크랩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효성티앤씨는 현재 공식적으로 추가 스판덱스 증설에 대한 발표는 없지만, 중국 닝샤(Ningxia) 지역에 기존 부지 보유 및 작년 터키 내 신규 부지 매입으로 경영 환경/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 등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2~3분기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던 효성티앤씨 중국 광동 스판덱스 플랜트의 가동 차질은 올해 11월부터 정상화에 들어갔다”며 “이에 향후 영업단에서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는 가운데, 올해/내년 중에 화재에 따른 보험 수익이 영업외단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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