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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오토에버, 장기 성장성이 보장된 자율주행 관련 핵심 기업”
“현대오토에버, 장기 성장성이 보장된 자율주행 관련 핵심 기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7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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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SW: 네비게이션 SW 성장과 모빌진 성장 본격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7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내년은 그룹사 디지털전환과 스마트팩토리 매출로 점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전반적으로 차세대 ERP(SAP S/4HANA)를 도입 중에 있으며, 현대차, 기아를 시작으로 해외법인과 공장, 전 계열사로 확대되고 있다”며 “또한 현대차 그룹향 스마트 팩토리 SI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혁진 연구원은 “현대기아차 조지아 공장 구축 매출은 2024년, 2025년에 대부분 발생하며, 울산·광명 공장 전동화 전환,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인도공장 등 굵직한 SI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SI 매출액은 2024년 11% 증가한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추후 ITO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기아에 네비게이션 SW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판매 차량의 탑재율은 아직 50% 수준에서 EU의 ISA 규제 등에 따라 계속 높아지고 있어 완성차 생산량을 상회하는 네비게이션 SW 매출액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자동차의 프리미엄화와 증강현실 네비게이션 등 평균판매가격(ASP)이 상승하고 있어 가격, 판매량 모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차량용 미들웨어 플랫폼인 모빌진은 수 많은 ECU, DCU 등을 제어하기 위한 SW로 모빌진 클래식, AD, Adaptive로 나뉜다”라며 “모빌진클래식은 전체 도메인 제어기의 80%까지 침투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현대차 그룹 전 차종에 적용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빌진 AD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통합제어기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L2 차량에 탑재 중이며, L3에서는 자율주행을 서포트해야 돼서 고가에 공급 예정”이라며 “모빌진 Adaptive는 2024년 양산 예정으로 AP가 적용되는 통합 제어기 및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에 적용되는 플랫폼”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완성차의 자율주행 레벨이 올라갈수록 모빌진 매출액도 동반 상승하는 구조”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실적은 그룹사 디지털전환과 스마트팩토리 매출로 증가하고, 2025년은 차량용SW 본격 진입으로 매출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시간과 산업의 방향성은 현대오토에버의 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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