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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국내 가공식품이 내년도 전사 실적 개선 주도할 듯”
“CJ제일제당, 국내 가공식품이 내년도 전사 실적 개선 주도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4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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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960억원 시현
국내 식품 중심의 실적 회복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는데, 이는 바이오/F&C 부문의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국내 식품 사업의 수익성이 기대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1% 줄어든 7조4434억원, 영업이익은 18.2% 감소한 39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CJ대한통운 제외 기준 2753억원)했다”며 “바이오/F&C 부문의 수익성이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국내 식품 사업의 수익성이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3분기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p 증가했다”며 “글로벌 매출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및 광고판촉비 등의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이 전년 동기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바이오+FNT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전분기 대비 +1%, 영업이익률 4.5%를 시현했다”며 “대형 아미노산 및 FNT 시황 부진, 셀렉타 적자전환(-1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F&C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전분기 대비 –6%, 영업이익률은 –1.0%를 시현했다”며 “인도네시아 사료 판매량 감소, 돈육 수요 부진 및 원가율 상승 부담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4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대비 Low single digit 감소, 영업이이률은 4~5% 수준을 제시했다”며 “셀렉타/F&C의 업황 개선은 약할 것으로 판단되나,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및 수익성 회복, 라이신 판매가격 반등, 핵산 등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힘입어,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 가공식품은 소비경기 둔화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요리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광고판촉비 절감효과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중기적으로 바이오 부문의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과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전사 실적 반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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