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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지상쥐에 이어 셀렉타 매각…포트폴리오 선택과 집중”
“CJ제일제당, 지상쥐에 이어 셀렉타 매각…포트폴리오 선택과 집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1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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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는 외부 변수 부담이 이어지나 4분기는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370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4% 줄어든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260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일부 원자재 투입단가 하락과 국내 식품 판매량 감소 둔화에도 환율과 원당 가격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속 바이오와 F&C 수요 부진 등 실적 부담 요인이 당분기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식품은 가공과 소재 모두 전년대비 판매량 감소 폭은 축소되나 역성장 기조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원당 가격과 환율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도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식품은 전년도 미주 판매가격 인상에 따른 외형 성장 기저부담이 존재하고 중국과 일본의 부진이 이어지며 전체 성장률은 둔화될 전망”이라며 “해외 수익성 개선의 기조가 이어지며 국내식품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바이오는 주요 대형아미노산의 스팟 가격 반등이 나타났으나 계약 판매가격 적용 전이고 중국 경기 부진과 함께 FNT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베트남 돈가는 소폭 상승했으나 수요 부진과 사료 가격 부담 심화로 수익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CJ제일제당은 주력 제품과 사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의 지분 60%를 3000억원에 매각한 데 이어 전일 브라질 바이오 자회사 CJ셀렉타의 지분 66%를 4800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상쥐는 중국식 반찬류와 장류 제조업체로 K-Food 중심의 해외식품 사업 강화 전략에 맞지 않았다”라며 “셀렉타 역시 대두를 가공한 고단백 사료와 부산물인 대두유를 판매해 글로벌 대두 가격에 따라 변동성이 크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바이오 사업부 경쟁력 강화에 맞지 않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기준 지상쥐의 매출은 2090억원, CJ셀렉타의 매출은 1조원”이라며 “각각의 지분 매각을 통한 주요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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