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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높은 배당 매력이 주가상승의 견인차”
“한전KPS,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높은 배당 매력이 주가상승의 견인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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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85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한전KPS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줄어든 3323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364억원으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매출액 3468억원, 영업이익 328억원)를 상회했다”며 “계획예방정비 및 개보수 실적 감소로 인해 원자력/양수 부문 매출액이 12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반대로 화력 부문 매출액은 계획예방정비와 경상정비 실적이 늘면서 11.4% 증가한 1086억원을 기록하며 원자력/양수 매출 감소분을 일부 만회했다”며 “전사 매출액이 감소하는 가운데 영업비용이 인력운용의 효율화와 해외 협력업체 외주비 절감 등으로 인해 4.8% 감소해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한전KPS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늘어난 1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31.2% 증가한 1713억원에 이어 2024년에도 매출액은 1.7% 증가한 1조5100억원, 영업이익은 8.2% 늘어난 185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여줄 전망”이라며 “발전용량 확대는 한전KPS의 일감 증가를 의미하는데, 국내 발전용량(한전 발전자회사+IPP+PPA)은 2024년 4.1% 확대가 점쳐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영업비용 절감 노력은 역기저효과가 시작되는 구간에 접어들며 2024년에 2023년만큼의 높은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지는 못하겠으나, 절대 영업이익률은 12%대로 추가적인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제유가나 환율과 같은 매크로 변수의 방향성에 확실한 베팅을 하기 어려운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한전KPS의 안정적인 실적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평소보다 이른 시점인 2024년 중반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장기 전력수요 상향 조정, 발전용량 확대, 발전설비 효율성 증대, 송배전망 관리 중요성 점증 등과 같은 내용이 11차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한전KPS의 주가에 긍정적인 내러티브를 형성하는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30% 이상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반영한 예상 배당수익률은 5%를 상회하는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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