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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이익은 증가하는데 주가는 횡보…2∼3년전 대비 현저히 싸진 상태”
“한전KPS, 이익은 증가하는데 주가는 횡보…2∼3년전 대비 현저히 싸진 상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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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경비 절감 효과에 따른 것인데 구조적 연속성은 검증 필요
원자력 계획예방정비 목표치 조정 감안, 4분기3 화력 계획예방정비 목표 달성 여부 체크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한전KPS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3323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364억원으로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에 다소 미달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대폭 증가하며 전망치도 상당수준 초과했고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는 대폭 초과했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로서 부진했는데 부문별로는 화력, 송변전, 대외는 각각 전년대비 11%, 20%, 50% 고성장한 반면 원자력/양수, 해외는 각각 -6%, -27%의 역성장을 시현했다”며 “주력 부문 중 화력은 경상정비 및 계획예방정비 호조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시현한 반면, 원자력/양수는 계획예방정비 및 개보수의 부진으로 역성장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로서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에도 상당 수준의 증가세를 시현했는데 이는 최근 몇 개 분기와 달리 인건비 절감 효과가 아니라 기타 경비 절감에 따른 것이었다”며 “3분기 기타경비 절감효과의 경우 구조적인 것으로서 4분기 이후에고 오롯이 그 효과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자력 계획예방정비공사 올해 연간 준공호기 목표는 2분기까지 작년 14호기보다 4호기 늘어난 18호기였는데 3분기 실적발표에서 15호기로 축소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화력 계획예방정비공사 올해 준공호기 목표는 작년 74호기보다 무려 23호기가 늘어난 97호기인데 3분기까지 누적 준공호기수는 작년 1-3분기 누적 준공호기수와 동일한 58호기이므로 계산상으론 4분기 목표 준공호기수는 39호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1∼3분기는 작년 1-3분기와 거의 유사했는데 4분기는 작년 16호기보다 20호기 이상 급증할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며 “그리고, 4분기 인건비 대폭 증가 요인도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6월에 실시한 2023년 경영평가 결과 경영평가등급은 예상대로 2019∼2022년 4개년 등급과 동일한 B등급이었으나 세부 평가내용은 2022년보다 다소 우수하여 다소의 인건비 상승요인이 있었으며 이는 대부분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리고, 2023년 연간 일반 임금상승분(상승률 3%)도 4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되는데 이 모두를 감안한 2023년 연간 인건비는 전년대비 증가액은 100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2021년까지 지속 감소하다가 2022년부터 인건비 절감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후 2023년은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주가는 횡보함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R)은 2022∼2023년 지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익은 증가하는데 주가는 계속 횡보함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2∼3년전 대비 현저히 싸진 상태”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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