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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인건비 절감, 실적구조 개선인데 Multiple은 하락?”
“한전KPS, 인건비 절감, 실적구조 개선인데 Multiple은 하락?”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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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 소폭 하향하나 증가세 가파른 탄력은 변함 없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한전KPS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초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4017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42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며 종전 전망치 및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도 대폭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경상정비공사/개보수공사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화력, 원자력 모두 물량의 변화는 크지 않으나 계약요율(정비단가) 상승으로 매출도 견조한 호조를 예상한다”며 “계획예방정비공사는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화력, 원자력 모두 이례적 호조였는데 2분기는 원자력은 전년대비 견조하나 전분기 대비로는 성수기임에도 다소 숨을 고르는 반면 화력은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고성장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화력은 1분기는 준공호기는 1호기에 그쳤지만  비수기임에도 2022년으로부터의 이월물량이 워낙 많아 착수호기가 크게 증가했었는데, 성수기인 2분기는 착수호기는 물론 준공호기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자력은 2023년 준공호기 계획물량이 2022년 대비 5호기 증가인데 1분기는 통상적으로 계획예방정비공사를 건너뛰는 시기임에도 1분기는 2022년으로부터 이월된 물량 4호기가 준공되면서 이례적으로 준공호기 물량 5호기가 집중됨에 따라 2분기-4분기 준공호 기수는 분기별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분기 준공호기는 2022년 2분기(4호기)와 유사한 3~5호기로서 1분기보다는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고로 2022∼2023년 화력, 원자력 계획예방정비공사 현황 및 계획은 다음과 같다. 2022년 화력 계획예방정비공사 수행호기는 74호기로서 연초 계획물량 88호기에 크게 못 미쳤으며 이는 모두 2023년으로 이월됐다”며 “이에 따라 2023년 화력 계획예방정비 공사 준공호기 계획물량은 99호기로서 2022년 대비 무려 25호기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자력 계획예방정비공사의 경우 2022년은 2021년으로부터의 이월물량 2호기, 2022년 착수호기 15호기, 2023년으로의 이월물량 4호기로서 수행호기는 13호기였는데 2023년은 2022년으로부터의 이월물량 4호기(모두 1분기 준공), 2023년 착수계획 14호기로서 준공호기 계획물량은 18호기”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에 실시한 2023년 경영평가 결과 경영평가등급은 예상대로 19-22년 4개년 등급과 동일한 B등급이었다”라며 “다만, 세부 평가내용은 2022년보다 다소 우수하여 다소의 인건비 상승요인이 있었으며 이는 2분기, 4분기에 반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에는 2023년 연간 일반 임금상승분(상승률 3%)도 한꺼번에 반영되는데 이 모두를 감안한 2023년 연간 인건비 전년대비 증가액은 100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2023년 영업이익은 종전 대비 80억원 정도 하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4분기는 가장 저점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년 3-6%의 견조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2년은 인건비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며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은 인건비 전망치 소폭 상향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소폭 하향했으나 인건비 절감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 속도 및 영업이익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는 것은 변함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2021년까지 지속 감소하다가 2022년부터 인건비 절감을 바탕으로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후 2023년은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주가는 2021년 말 대비 2022년 말 오히려 하락한 후 2023년 7월 현재도 2022년 말 종가 수준에 그대로 머물고 있음에 따라 주가수익비율(PER)은 2022년∼2023년 지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인건비 절감에 의한 실적구조 개선은 충분히 Multiple 프리미엄 요인임에도 전혀 평가를 받지 못하고 멀티플이 지속 하락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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