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Y
    29℃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전KPS, 방어주 컨셉에 원전 정책 수혜까지 고려할 수 있는 안정적 선택지”
“한전KPS, 방어주 컨셉에 원전 정책 수혜까지 고려할 수 있는 안정적 선택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이익 레벨 정상화 기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한전KPS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3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전KPS의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누적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이익을 상회하고 있으며 비용 안정화 노력이 실적을 통해 확인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해외 매출 감소 영향은 연내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나 마진 측면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한전KPS의 3분기 매출액은 33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며 “외형 감소의 주요 원인은 저수익 해외 사업 축소”라고 지적했다.

그는 “화력과 대외 매출 회복으로 매출 감소 폭은 제한적이었다”라며 “원자력/양수는 계획예방정비와 개보수 실적이 감소한 반면 화력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외는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고 해외는 파키스탄 계약 종료 등으로 외형이 감소했다”며 “송변전도 전분기와 비슷한 매출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전KPS의 3분기 영업이익은 3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6.9% 증가했다”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률 개선이 확인되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1분기와 3분기는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정비 물량은 감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영평가 등급 관련 비용은 2분기 및 4분기 대비 미미하기 때문에 계절적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외주비 절감, 인력 효율화 등 인건비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분기 기말 기준 차입금 규모는 약 5조원 수준”이라며 “금리 상승에 대한 민감도를 감안하면 전체 영업이익 대비 이자비용 부담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최근 시장 금리 안정화 추세는 단기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통한 극복 노력이 집중되고 있어 우려는 크지 않다”며 “향후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기대되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3.9%를 활용하는 방안 또는 배당 등 주요 정책 변화가 시장에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