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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금융지주,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시현”
“한국금융지주,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시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0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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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순이익은 2122억원 기록
실적으로 차츰차츰 증명해나가는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은 2122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은 브로커리지와 IB 부문 모두 견조한 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이자손익 증가와 일회성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의 부정적인 업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상반기에 이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21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918억원을 11% 상회했고, 추정치인 1744억원을 21% 상회했다”며 “국내 증시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이 호조를 보였고, 기업금융 및 리파이낸싱 딜 등으로 IB 수수료수익도 전분기 대비 증가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자손익이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했는데, 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반면 이자비용은 1% 증가에 그치는 모습이었다”라며 “일회성 요인으로는 대체투자자산 관련 충당금이 650억원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열사 관련 사항으로는 해외법인(미국/홍콩/베트남 등)의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고, 저축은행은 리테일 신용대출에 대한 충당금 부담, 캐피탈은 법인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4%, 29%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대적으로 높은 대체자산 익스포저로 향후에도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에 따른 이익 훼손 우려가 남아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요소”이라며 “하지만 이익 훼손에도 불구하고 타 부문에서의 이익을 점차 늘려나가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부동산 업황 악화로 이전과 같은 대체투자 관련 이익 수준을 회복하기에는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보유 대체자산에 대한 충당금 적립이나 평가손실 반영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은 0.3배대 초반으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향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대체자산 관련 우려가 완화된다면 충분한 상승여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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