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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지금은 쉬어 갈 뿐 전력인프라 모멘텀 지속”
“LS ELECTRIC, 지금은 쉬어 갈 뿐 전력인프라 모멘텀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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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했지만 전력인프라는 견고한 성장
북미 전력인프라 주도 성장 모멘텀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LS ELECTRIC에 대해 상반기 연이은 깜짝 실적을 뒤로 하고,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경기 민감도가 큰 자동화솔루션과 중국 법인이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9% 증가한 1조226억원,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70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831억원)를 하회했다”며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끌어 온 전력인프라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하며 모멘텀을 이어간 반면, 경기 민감도가 큰 자동화솔루션과 중국 법인이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화솔루션은 국내 설비 투자 수요 감소로 인해 유통 재고가 증가했고, 일시적으로 R&D 비용까지 집중되며 적자 전환했다”며 “중국 무석 법인의 전력기기는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이 불가피했고, 대련 법인의 전력인프라는 한국 기업들의 중국 투자 수요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비해 전력인프라는 3분기에도 북미 중심으로 3350억원의 신규 수주가 더해졌고, 대만 내 도시철도 관련 대규모 전력시스템 수주가 잇따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전향 변전소 수주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미에서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환경에서 배터리 합작법인 대상으로 수주 성과가 뒷받침될 것이고, 배전뿐만 아니라 초고압 변압기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LS ELECTRIC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한 7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력기기는 동남아와 중동에서 경기 둔화 영향을 받고 있지만, 북미 전력망 투자와 유럽 신재생 투자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재생 사업부의 매출은 비금도 태양광과 영국 Botley ESS 등 2개의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되고 있다”며 “프로젝트 라인업이 단순화된 만큼, 4분기에 반복되던 일회성 비용의 재발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동화솔루션은 수요 저점을 지나는 과정이라고 판단된다”며 “내년에 회복 탄력성이 클 것이고, 배터리, 물류 등 High-end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고, 신규 멕시코 공장의 가동을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주잔고에서 확인하듯 북미 전력인프라 중심의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향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신재생 중심 마이크로그리드 등을 위한 배전망 주도의 변화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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