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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물이 들어왔다 : 투자 사이클에 분산형 전력 확대까지”
“LS ELECTRIC, 물이 들어왔다 : 투자 사이클에 분산형 전력 확대까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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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업장, 등대공장,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LS ELECTRIC에 대해 전력시험기술원(PT&T)은 준비된 자의 성공 열쇠라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은 청주, 천안, 부산에 공장이 있으며 이중 청주사업장이 21.5만㎡로 가장 크다(천안 15.6만㎡, 부산 11.9만㎡)”며 “청주사업장은 전력기기 및 시스템 설비 초 고압기기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전사적으로 봐도 회사의 중추적 역할로 몸통에 해당된다”며 “어려운 시기에는 그룹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청주 1사업장은 2021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관하는 등대공장에 선정된 바 있다”며 “등대공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자동화 수준을 판단해 선정하며 전 세계 총 90개, 국내에 2개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0억원 가량이 투자됐으며 자동화를 통한 노하우를 계열사로 전파하고 있다”며 “약 7만 가지의 제품을 대량 생산을 하는 공장의 효율성이 극대화됐고, 높은 진입장벽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청주사업장에는 전력시험기술원(PT&T, Power Testing & Technology Institute)이 있다”며 “PT&T는 1999년 설립된 국내 민간 최대 전력시험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0년 2000MVA급의 단락발전기 1호기를 가동했고 2023년 3월 같은 급의 단락발전기 2호기를 증설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단락발전기는 전력시험을 위한 특수 발전기로 2호기 제작에만 300억원이 투자됐다”며 “2019년 투자를 결정했고 때마침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발주가 급증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늘어난 수주에도 2호기가 증설되며 시험평가가 원활해 타사대비 납기 경쟁력이 우수해졌다”며 “PT&T의 독보적 기술 검증 노하우는 최근 북미 시장 성공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국내기업의 북미 투자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LS ELECTRIC의 인지도는 크게 높아졌다”며 “현지 업체들의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규 투자 사이클은 최소 2~3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라며 “태양광, 풍력, ESS 등 신재생 확산으로 분산형 전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저압 전력기기 시장의 강자로써 실적 증가와 멀티플 상향의 조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편안한 리레이팅 구간”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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