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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3분기 어닝 이후인 11∼12월 저점 매수로 전환해야”
“KT, 3분기 어닝 이후인 11∼12월 저점 매수로 전환해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2 14: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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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부진 예상, 올해 이익 증가 어려울 듯
올해 이익·배당 감소 가능성 높아지는 상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KT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300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의 2023년 본사 및 연결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과 더불어 주당배당금(DPS) 감소 리스크가 있음에도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않았고 기대배당수익률로 보면 국내 통신 3사 중 투자 매력도가 가장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현 주가는 외국인 매수, 신임 경영진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강하므로 단기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1분기 어닝 쇼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KT는 3분기에 다시 어닝 쇼크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6조6320억원, 영업이익은 33.7% 늘어난 3003억원, 본사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1753억원으로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4956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 사유는 본사 실적에선 인건비 및 서비스원가 증가, 자회사에선 금융 자회사 실적 부진이 주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KT는 얼마전 임단협을 통해 3% 임금인상 및 500만원 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에 임금 인상 소급분/성과급 지급분이 반영될 예정인데 대략 120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 증가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서비스원가를 분기별 안분하는 형태로 회계 처리 방식을 변경하면서 대략 600억원에 달하는 영업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방통기금 납부까지 감안하면 대략 전분기 대비 2000억원에 달하는 영업비용 증가가 전망된다”며 “2분기 선방했던 자회사 실적도 3분기엔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 자회사들의 대손충당금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3분기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는 12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감소, 전년 동기대비 3% 감소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KT 2023년 1~3분기 누적 본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 감소한 9709억원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본사 영업이익 감소 및 배당 축소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론 임금인상소급분이 3분기에 반영됐고 서비스원가 등 제반 영업비용을 안분했다는 점에서 자산크렌징이 없다면 4분기 본사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할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하지만 2023년 본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하려면 4분기에 현실적으로 본사 영업이익이 2000억원 이상을 기록해야 하는데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및 제반 영업비용 추이를 감안할 때 북크렌징이 없다고 가정해도 쉽지 않은 숫자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에 따라 주당배당금(DPS)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신임 CEO 첫해 배당이라 보수적으로 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낙관적으로 봐도 DPS는 1600원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통신사 기대배당수익률이 6% 수준임을 감안할 때 2만6000~2만7000원 수준이 적정주가라는 판단”이라며 “KT 매수 시점을 3분기 어닝 시즌 이후인 11~12월로 한 템포 늦출 것을 권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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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호 2023-10-17 13:28:24
홍식아 제대로 좀 해라 니 얘기 반대로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