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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美 UAW 파업 장기화에 따른 반사 이익 수혜도 주목 필요”
“현대차, 美 UAW 파업 장기화에 따른 반사 이익 수혜도 주목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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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39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견조한 수요 속에 실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견조한 시장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3분기 글로벌 판매 실적을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또한, 제네시스·SUV 중심 판매를 통한 제품 믹스 효과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북미 엔진 부품 화재 위험에 따른 리콜 비용 반영 및 일회성 성과급 지급 등 고려하여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3.9% 늘어난 8.0% 수준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성래 연구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를 상회하는 성장을 보였으나, 보조금 축소 및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 지연 등에 따라 최근 성장세가 꺾이며 3분기 20%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현대차의 3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증가세 또한 주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전기차(EV)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의 현대차 3분기 전기차 판매 실적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조건 미충족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 성장세를 기록, 북미 EV 비중은 전분기 대비 2.5%p 상승한 9.6%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 가동 시점 조정에 따라 향후 IRA 수혜 조건 충족 시 미국 전기차 시장 내 주도권 강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차의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EV 수요의 상당 부분은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수요로 전환 중임을 확인했다”며 “기존 2.2 디젤엔진 대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싼타페 풀체인지의 경우, 출고 대기기간 10개월로 가솔린 모델 대비 6개월 이상 길고, 아이오닉5(1개월) 대비 9개월 이상 길어 EV 대체 수요로서 HEV 모델의 인기를 반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디트로이트 Big3(GM, 포드, 스텔란티스) 파업 장기화에 따라 공급 차질에 따른 차량·부품 재고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미국 시장 내 대체재로서 현대차 차량 수요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양호한 인센티브 및 재고 수준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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