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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올해는 상저하고…내년에는 큰 폭으로 살아나는 모멘텀”
“현대백화점, 올해는 상저하고…내년에는 큰 폭으로 살아나는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9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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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009억원, 실적 반전 가능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2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유통 대장주로 등극했다고 전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78월 기점으로 주가 재평가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그동안 낮은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적지 않았지만,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지주사로의 전환을 통해 획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연결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재평가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함께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에 대한 비중확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종렬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6% 증가한 100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연속된 감익 추세를 벗어나 증익 구간으로 재진입할 전망”이라며 “백화점 부문은 대전 프리미엄 아울렛의 영업 재개와 하반기 주요 명품 브랜드 신규 입점을 통한 매출 확대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단체 관광객의 점진적인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면세점도 신규 공항 면세점(DF5)오픈으로 외형과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마진 개별여행객(FIT) 및 내국인의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며 “지누스의 원가율 개선 및 운임하락으로 영업이익률 제고 기반이 조성된 가운데 주력 바이어인 아마존의 재고 조정 완료로 하반기 매출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3523억원으로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한다”며 “하반기 영업이익을 부문별로 백화점 부문은 전년대비 증익, 면세점은 흑자전환, 지누스의 실적 약세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에는 3개 사업부문 모두 실적 모멘텀 크게 회복하면서 올해 다소 부진했던 점을 만회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지주사로의 전환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 노력이 시도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신유통 플랫폼(복합쇼핑몰, 프리미엄아울렛)과 신사업(뷰티, 헬스케어, 물류, IT 인프라)을 통한 성장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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