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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00: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익 전환 전망”
“현대백화점, 3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익 전환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9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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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55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는데, 이는 대전점 오픈 및 수도광열비·인건비 상승 등에 고정비 증가가 예상 보다 컸고, 지누스의 실적이 기존 예상 대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8% 줄어든 9703억원,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55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대전점 오픈 및 수도광열비·인건비 상승 등에 고정비 증가가 예상 보다 컸고, 지누스의 실적이 기존 예상 대비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백화점의 2분기 순매출은 크게 증가하지 못했으나, 소비심리 회복과 대전점 재오픈에 힘입어,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대전점 오픈 및 수도광열비·인건비 상승 등에 고정비 증가가 예상 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기대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은 다이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별 관광객(FIT) 증가에 따른 고객 믹스 개선에 힘입어, 영업적자가 1분기 대비 축소됐고, 6월에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달성했다”며 “지누스는 미국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발주 제한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소비심리 회복, 대전 아울렛 재오픈, 인천공항 면세점 영업면적 확대 등에 힘입어, 3분기부터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익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백화점은 7~8월 기존점 성장률이 2분기 대비 반등 추세이고, 더현대서울(여의도)/판교점은 매출이 20% 성장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소비 기저가 낮아지기 때문에, 매출 기저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면세점은 아웃바운드·인바운드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인천공항 면세점 DF5가 조기에 영업 흑자 구조를 달성하였기 때문에, 내년 면세점 영업이익이 400억원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면세점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백화점 업황이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하면서, 하반기에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現 주가는 FW12M 주가수익비율(PER) 6배 이하 수준으로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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