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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00: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생명, 이익 체력과 자본력의 지속성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
“한화생명, 이익 체력과 자본력의 지속성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8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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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당기순이익 156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8일 한화생명에 대해 증명해내야 할 것이 많다고 전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56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6.2% 감소했다”며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70.3% 증가했으나 투자손익이 적자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태준 연구원은 “법인세비용 감소로 실적 부진을 상당부분 상쇄했다”며 “향후 이익 체력과 자본력의 지속성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며, 배당에 대해서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 처분이익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한화생명의 올해 배당성향을 17.9%(주당 150원)으로 예상하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6.8%까지 상승한다”라며 “다만 같은 기준으로는 내년에 이익이 감소하면서 배당성향 18.4%를 가정해도 주당배당금은 110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5.0%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70.3% 증가했다”며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확대에 따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증가에 기인하며, 이로 인해 사업비 예실차가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CSM 상각이 이를 압도하며 보험손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중단 이후에도 신계약 CSM 규모를 유지할 수 있는가, 단기납 종신보험 가입자들이 회사가 예상했던 계획대로 행동하는가, 단기납 종신보험에 대한 적절한 자산부채관리(ALM) 운용이 가능한가에 대한 증명이 필요하다”며 “여기에 3분기 실손보험 가이드라인을 전진법으로 반영했을 때 큰 폭의 CSM 조정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도 우려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손익은 FVPL 평가손익 및 금융상품 처분이익 감소로 적자전환했다”며 “3분기에는 변액보험 관련 손익이 재분류되면서 투자손익의 변동성은 감소하겠으나 처분이익을 제외하고도 경상적인 투자손익이 흑자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증명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K-ICS비율은 전분기 대비 1.2%pt 감소한 180.0%를 기록했다”며 “다만 향후 경제적 가정 변경 속에서도 적절한 배당이 가능한 자본비율이 유지될 수 있는가에 대한 증명 역시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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