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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생명, 연말 배당 재개에 무리가 없을 듯…올해는 다르다”
“한화생명, 연말 배당 재개에 무리가 없을 듯…올해는 다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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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7일 한화생명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356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지만, 피플라이프 인수를 통한 설계사 확보 등으로 APE가 크게 증가하여 신계약 CSM이 좋았고, 지난해 말 우려 요인이었던 저축성보험 판매는 62억원으로 급감했으며, 컨퍼런스콜을 통해 배당 재개에 대한 의지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배당 재개 시 과거 2년간 배당 미지급으로 인해 억눌렸던 주가의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3569억원을 기록했는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31%, 14% 감소한 1146억원, 3495억원”이라며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했는데, 보장성/연금이 각각 49%, 4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신계약 CSM은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는데, 보장성/연금 각각 11%, 437% 증가했다”며 “APE 증가율에 비해 신계약 CSM의 증가율이 낮았던 것은 보장성보험 성장의 대부분은 종신보험 판매 증가의 영향인데, 종신보험의 경우 일반보장보험보다 CSM 수익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계약 CSM 성장에 힘입어 기말 CSM은 지난해 말 대비 446억원 증가한 9조7125억원”이라며 “투자이익률은 전년대비 0.4%p 상승한 3.9%를 기록했는데(헷지자산 제외), IFRS9 도입에 따른 FVPL 자산들의 평가 및 처분이익의 기여도는 0.3%p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투자이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담금리가 0.6%p 상승하며 투자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높은 성장률은 긍정적이나 상대적으로 높은 예실차와 CSM 조정액, 그리고 연금보험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 등은 우려 요인으로 향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며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액은 약 2조원 수준이지만, 사측에서는 연말 배당 재개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 중이며 상법에 대한 개정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종자본증권 상환 이후에도 K-ICS 비율은 170% 수준이며, 금리 민감도는 100bp당 20~30%p”이라며 “우려보다 안정적인 지급여력 비율을 보이고 있고 직전 배당 시 배당 총액이 2020년 225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당시 DPS 30원)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에는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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