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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4:3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백화점 투자심리 회복으로 하반기 밸류에이션 정상화 예상”
“신세계, 백화점 투자심리 회복으로 하반기 밸류에이션 정상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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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총매출액 2조7300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 전년 수준의 매출 성장과 비용 부담으로 백화점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면세점의 수익성 개선이 이를 방어했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7% 줄어든 2조7300억원, 영업이익은 20.2% 감소한 149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154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년수준에 불과했던 2분기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에 고정비 증가 영향으로 별도 백화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4.2% 감소했으나, 따이공(보따리상)향 페이백률 현실화를 진행 중에 있는 면세점의 영업이익 40% 급증한 402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을 방어했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신세계는 금번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의 기존점성장률 가이던스를 +high single 성장으로 제시했다”며 “월별로 기저가 가장 높았던 7~8월 중 7월 기존점성장률이 +low single 수준을 달성했다는 점과 9월 이후 기저가 급격히 낮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치”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의 성장률이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할 수 있다는 의견에 다시 한 번 힘이 실리는 가이던스”라며 “소비 시장을 부정적으로 예상케 하였던 물가와 금리는 정점에서 내려온 상황에서 부동산 경기의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화점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이 충분히 가능한 시기라고 판단한다”며 “여기에 면세점의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며 실적 개선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실적의 저점을 확인했다고 판단한다”며 “경쟁사보다 백화점의 반등이 더딜 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백화점에 대한 투자 센티먼트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정상화”라고 언급했다.

그는 “백화점 3사의 주가 상승은 속도의 차이일 뿐 동조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면세점의 이익 기여도가 크다는 점은 경쟁사 대비 신세계가 가진 투자 포인트”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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