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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통신주가 아닌 투자 상품으로 봐야…6만원 돌파는 시간 문제”
“SK텔레콤, 통신주가 아닌 투자 상품으로 봐야…6만원 돌파는 시간 문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9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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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당초 예상대로 무난하게 발표, 2023년 연결 영업이익 성장 유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12개월 통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추천 사유는 상반기 실적 결과로 볼 때 국내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유의미한 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고, 2023~2024년 총 주주이익환원금액(배당금 지급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가 매해 9200억원에 달할 것임을 감안 시 현 주가 절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SK브로드밴드 실적 호조로 2024년 대규모 배당금 유입 및 IPO(기업공개) 추진이 기대되고, 규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제반 악재가 충분히 주가에 기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 늘어난 4조3064억원, 영업이익은 0.8% 증가한 4634억원으로 컨센서스(연결 영업이익 4853원)를 하회했지만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무난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자회사 마케팅비용 증가로 재판매 수익이 감소한 탓에 이동전화매출액이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실제 이동전화매출액은 전년대비 1% 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했고, 휴대폰 판매량 및 인당 보조금에 큰 변화가 없었으며 생산설비투자(CAPEX)가 정체 양상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마케팅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1% 감소하고 감가상각비는 전년 동기대비 1% 증가에 그쳤다”라며 “SK브로드밴드는 탑라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이익이 827억원으로 전년대비 6%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SK텔레콤으로의 1500억원 이상의 대규모 배당금 유입이 기대되며 SK브로드밴드 IPO 추진 이슈가 불거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투자 전략상 통신주에 관심이 없는 투자가일지라도 20~30% 수익률 달성을 목표로 기계적인 SK텔레콤 매수에 가담할 것을 추천한다”라며 “SK텔레콤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총 9200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지불할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어떠한 경우(코로나 19 발생, 리먼 사태, 하이닉스 인수 우려)에도 SK텔레콤 기대배당수익률은 항상 7% 수준에서 지지됐으며 정상적 범주에선 6%대에서 바닥을 확인했다”며 “일시적 밴드 이탈 후 곧바로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배당 수익률 밴드를 이용한 트레이딩 기법은 통신사 배당 흐름이 변화하지 않는 이상 실패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라며 “물론 현재 통신주 실적 전망 및 규제 상황은 썩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통신주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총 주주이익환원정책 및 규모와 주당배당금(DPS)의 흐름”이라며 “당초 기대보다도 더 빨리 SKT의 총 배당(자사주 소각 포함) 규모가 92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반면 주가는 이를 쫓아가지 못하는 형상”이라며 “연내 6만원 달성 높아 보이므로 현 시점에서 SK텔레콤 공격적인 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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