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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8 18:40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AI·클라우드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
“SK텔레콤, AI·클라우드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드라이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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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축 다변화를 통한 수익 확대와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고려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SK텔레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4721억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8% 늘어난 4조3223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4721억원으로 컨센서스(4847억원)에 소폭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민하 연구원은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로밍 매출은 증가 추세를 유지했으나 분기 중에 사업자 간 알뜰폰 가입자 유치 경쟁이 고조되면서 일정 기간 마케팅에 대응한 것으로 파악돼 무선 수익 및 이익에 영향을 줬다”며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 성장에 힘입어 수익 성장을 지속해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성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규제 이슈에서 자유로운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UAM 등 신성장원 발굴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지난 6월 말 대화형 AI 서비스 ‘에이닷’의 UI 개편과 챗GPT와 연동한 지식 답변 기능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드라이브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텔레콤은 하반기에 ‘에이닷’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등을 중심으로 AI 서비스 성과를 더욱 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의 구조적 성장 지속이 예상된다”며 “AI에 대한 수요 상승과 함께 클라우드 수요 역시 커지고 있는데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관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으로 클라우드와 AI 분야 풀 스택(Full-stack) 통합 사업자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무선 서비스 사업 관련 규제 불확실성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발표 이후 완화되긴 했으나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잔존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나 본업의 경쟁 역량, 기술,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AI. B2B,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으로 성장 축을 다변화하며 수익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 발표회에서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에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시행된다면 단기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며 “목표주가는 7.4% 낮춘다. 무선 사업의 수익성 전망을 하향 조정해 본사 가치(11조3000억원→ 10조5000억원)를 낮춘 것이 주요 하향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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