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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대전점 재개장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듯”
“현대백화점, 대전점 재개장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0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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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화점 반등에 대한 확신이 중요한 시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그간 실적의 부담으로 작용하던 대전점이 6월 12일 1차 재개장 예정이다. 백화점의 반등이 주가에 중요한 구간이라 판단하는 데, 대전점의 재개장이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화재로 인해 영업이 중단됐던 대전점이 유성구로부터 건물 임시사용 허가를 받아 6월 12일 재개장될 예정”이라며 “대전점은 6월 12일 지상층만 우선적으로 1차 개장하게 되며, 지하층은 추후 협의를 통해 8월경 재개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대전점의 영업 중단으로 인해 지금껏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의 약 –3%p 감소 효과를 봤고, 영업손익으로는 분기당 약 -100억원~150억원의 영향을 끼쳐왔다”라며 “아울렛의 특징상 지상층에 주요 매장이 자리잡고 있어 1차 재개장 시점인 6월 12일부터 대전점이 현대백화점 실적에 끼쳤던 악영향은 대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백화점 중심의 면세점 사업자와 사실상 면세점 사업자의 주가 괴리의 주요 원인은 백화점에 대한 우려에 기인한다고 판단한다”며 “백화점 중심의 면세점 사업자들의 경우, 백화점의 이익비중이 절대적이기에 소비 부진으로 인해 백화점의 실적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지 않은 현 상황에서 면세점 내 선호도가 크게 뒤쳐질 수밖에 없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때문에 백화점의 반등에 대한 확신이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는 데, 현대백화점의 대전점 재개장은 영업 중단 시기인 9월부터 오히려 +3%p 가량 기존점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하반기 백화점 반등이 가장 확실한 백화점 사업자라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또한 더현대서울, 무역점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출 비중 기여 확대도 백화점 업황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 상향은 대전점 재개장 일정 확정에 따른 백화점 실적 전망치 상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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