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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하반기도 견조할 업황과 실적 예상”
“현대차, 하반기도 견조할 업황과 실적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3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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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판매 볼륨이 이끄는 실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3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2분기 글로벌 도매 최대 판매 106만대를 반영했다고 전했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5% 늘어난 4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4조1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평균 환율은 전분기 대비 +2.9%, 기말환율은 +1.3% 변동해 판매보증충당부채 환율 변동분 약 8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총 판매보증관련 비용은 1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주신 연구원은 “2분기 글로벌 도매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8.6% 늘어난 106만대로, 2019년 이후 분기 최대 판매 볼륨을 기록했다”며 “고마진에 해당하는 내수와 미국의 판매비중은 43%대로 사상 최대 수준에 도달해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환율 상승효과와 그랜저 등의 내수 신차 효과 고려해 33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2분기까지 재고와 인센티브 등 모든 지표가 양호했다”며 “금리인상에 대한 매크로 변수 우려가 있으나 현대차의 Fleet 판매 정책은 금리에 덜 민감하여 꾸준히 비중 상승하고 있으며, 리테일에서도 4~5년간 쌓인 대기수요가 꾸준히 소진되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반기 파업 우려가 있으나 과거의 완전파업 사례처럼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에 볼륨 모델 중심의 신차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싼타페 풀체인지의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으며 실적에 긍정적인 효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하반기에는 공장 가동률 회복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가 추가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고의 완만한 증가와 함께 Fleet, 친환경차, 제네시스 등 브랜드력 상승에 대한 근거가 지속 확인되며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며 “2023년 수정 주당순이익(EPS)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 5.5배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견조한 자동차 수요, 높아진 펀더멘털, 적극적인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친환경차(EV/HEV)의 볼륨 향상 등 기초체력 자체가 상향됐음을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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