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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하반기 면세점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신세계, 하반기 면세점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2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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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1572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든 1조7348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572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년도 베이스 부담으로 백화점 총매출은 전년대비 -2%로 부진했고, 기타 유틸리티 비용 상승 영향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은 따이공 수요 감소에 따라 20% 이상 역신장을 지속 중이나, 개별여행객(FIT) 비중이 35%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은 308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며 “센트럴시티는 양호한 호텔 투숙률과 임대수입 증가로 전년대비 증익이 기대되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대비 이익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까사는 영업적자 64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백화점과 기타 계열사 실적 부진 폭이 컸기에 면세사업 이익 개선에도 불구 불확실성이 존재했다”며 “다만, 백화점 실적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국면이 예상되는데, 베이스 부담이 가장 높았던 2분기 우려보다 감소 폭이 제한적이었고, 3~4분기는 점차 기저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에 4분기에는 충분히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심리도 반등하고 있다”며 “반면, 하반기 면세점의 이익 기여도는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면세사업 영업이익은 300억원 이상 나올 것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치보다는 높은 수준”이라며 “인천공항 임차료 부담이 완화되는 상황에서, 개별여행객 비중 확대와 시내면세점 수요 회복까지 더해진다면 면세 이익 개선세는 가파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간 면세점 사업 영업이익은 12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백화점은 분기별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Top 3 면세점 사업자로서 신세계DF(면세점)의 이익 개선 폭은 예상보다 클 수 있다”며 “현재 시가총액에는 면세점 사업 가치는 전혀 반영돼 있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4.7배로 밸류에이션이 워낙 낮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면세점 사업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주가 상승 폭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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