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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클리오, 국내 H&B 채널 성장 강세…북미와 동남아 수요 견조”
“클리오, 국내 H&B 채널 성장 강세…북미와 동남아 수요 견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0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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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들의 지역별 고른 성장세
성장성 우위의 중소형사, 선호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클리오에 대해 중/대형사 통틀어 화장품 섹터 내 1분기 호실적 매력이 부각됐다고 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늘어난 750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52억원으로 추정이익과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국내에서는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한 H&B 채널 매출이 전년대비 YoY 성장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고, 동남아와 북미 매출은 각각 107%, 73% 증가한 38억원, 5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중국, 일본 매출 저조로 글로벌 분기 매출 성장세는 둔화했으나, 지역 다변화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변화 흐름”이라며 “동남아 쇼피, 라자다, 북미 아마존 채널에서 매출을 늘려 가고 있어 화장품 중소형사 중 동남아, 북미 실적 성장이 가장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브랜드별로는 구달과 페리페라가 각각 전년대비 50%, 75% 성장해 클리오 외 브랜드 성장세가 강한 게 특징”이라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긍정적이며, 제품 카테고리로는 립틴트류와 기능성 세럼 라인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분기에도 국내와 북미, 동남아 실적은 견조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여기에 일본도 전년대비 실적 회복은 어려웠으나, 이전 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반등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구달 브랜드는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을 대표 제품으로 삼아 전 지역에 걸쳐 성장세가 강하다”라며 “페리페라 브랜드는 미국과 동남아의 매출 비중이 높고, 립제품의 인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북미에서는 아마존 중심 유통에서 월마트나 타깃 등으로 채널 확장이 예상되며, 일본은 아마존재팬 내 런칭을 앞두고 있어 실적은 이전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데믹 영향으로 색조 수요가 부각될 수 있는 현 시점에서 클리오는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이 견조해 시장 흐름을 무난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타 화장품 기업들이 면세, 중국 로컬 수요 회복 저조로 1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보다 낮은데 비해 클리오는 매우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있긴 하지만 섹터 내 실적 성장세가 강한 편으로 향후 실적 기대치를 높여볼 여지도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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