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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 5월 말 휴미라 시밀러…10월 램시마SC 승인 등 신제품 대기”
“셀트리온, 5월 말 휴미라 시밀러…10월 램시마SC 승인 등 신제품 대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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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는 램시마SC 공급 증가로 호실적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셀트리온에 대해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 손실(약 600억원) 반영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은 바이오시밀러(특히 고마진의 램시마SC) 공급 물량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5975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182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5987억원, 영업이익 1909억원에 부합했다”며 “코로나 진단키트 미국 법인 재고 자산이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약 6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마진의 램시마SC 공급 확대 및 전반적인 바이오시밀러 매출(램시마IV/SC, 트룩시마, 허쥬마 합산 4063억원 2023년 1분기 vs 2022년 1분기 2478억원)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특히, 램시마SC는 지난 2021년 1분기~2022년 3분기까지 공급이 없었고, 4분기에는 매출액 대비 3%인 약 150억원에서 이번 분기 매출액의 27%인 1610억원으로 큰 폭 증가했다”며 “유럽 내에 점진적인 점유율 증가 및 미국 출시를 위한 안전 재고 준비 등으로 추측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진단키트는 보유 재고 대부분이 소진되어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휴미라 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PDUFA 일자는 현지 시각 5월 30일로 대망의 승인 여부가 판가름난다”라며 “승인 이후에는 PBM 등재 여부가 주목되며, PBM 등재 등에 따라 2024년 휴미라 시밀러 유플라이마의 실적 전망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는 셀트리온헬스케어향 2024년 유럽/미국 합산 유플라이마 공급 물량을 전년대비 190% 증가한 2666억원으로 전망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024년 유럽/미국 유플라이마 매출액을 70% 늘어난 2484억원으로 추정했다”며 “오는 10월에는 램시마SC 미국 FDA 승인이 기대되어, 2024년 자가면역질환 미국 직판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외에 연내 5개 가량의 신규 파이프라인(스텔라라, 아일리아, 졸레어, 프롤리아, 악템라) 품목허가 신청이 예정으로 줄줄이 향후 신제품 출시되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타겟 시장이 큰 주요 품목으로 스텔라라와 아일리아 시밀러가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상반기 내에 허가 신청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4개월로 투여 주기를 개선시킨 고용량 제품이 오는 3분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셀트리온은 이에 맞서 아직 공개된 건 아니지만 고용량에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마진의 신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여, 직접판매 안착하게 되면 수익성 개선 등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아일리아, 졸레어, 프롤리아, 악템라 시밀러는 실적 추정치에 미포함되어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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