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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4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주가폭락 사태 책임 회장직 사퇴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주가폭락 사태 책임 회장직 사퇴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5.04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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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터 매각 대금 605억원 전액 사회 환원 약속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4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이재형>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SG발 주가폭락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내려 놓는다. 김 회장은 최근 다우데이터 지분 매각으로 인해 얻게 된 현금을 사회 환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회장은 4일 키움증권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며 "향후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의 조사에 숨김과 보탬없이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매각대금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며 "최근 저의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매도 과정에 법적인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이번 사태로 모든 분들께 상실감을 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5분여간의 대국민 사과를 마치고 기자회견장을 빠져 나갔다. 그는 라덕연 H투자자문업 대표 등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그는 지난달 20일 시간외매매로 다우데이타 140만주(3.65%)를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했다. 이 거래로 현금 605억원을 확보했다. 김 회장의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은 26.66%에서 23.01%로 줄었다. 김 회장이 다우데이타 지분을 매각하고 2거래일 뒤인 24일부터 다우데이타를 비롯해 다올투자증권·삼천리·대성홀딩스·서울가스 등 8개 종목이 폭락했다. 일각에서는 김 회장이 주가조작이나 시세조종 정황을 미리 알고 다우데이터 주식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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