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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호텔신라, Buyer’s Market → Seller’s Market”
“호텔신라, Buyer’s Market → Seller’s Market”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6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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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산업 재편 진행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의 산업 구조가 빠르게 Seller's market으로 재편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대 수혜주라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9715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202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기대치(188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23년부터 면세점 산업 재편을 위한 따이공향 알선수수료율 축소에 따라 일시적으로 따이공 매출이 감소하면서 시내점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하지만 수익성 개선도 함께 나타나며, 면세(TR)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119억원에서 방어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호텔/레저 사업부는 객실점율(OCC)의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5% 증가한 83억원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따이공(보따리상)의 재고 리스토킹 수요는 징동데이(6월 18일)를 앞둔 2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소비 회복은 따이공의 수요 증가를 이끌 것이며, FIT 등 관광객의 회복은 면세점 사업자의 따이공향 공급 축소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업 구조가 Buyer’s Market에서 Seller’s Market으로 급변하는 상황”이라며 “하이난섬 관광 수요 개선이 나타나고 있어 중국 면세점의 따이공 수요 대응 의지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국내 면세점의 따이공과의 협상력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호텔신라는 면세점 산업 구조가 Seller’s Market으로 변화하는 것에 최대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신라의 현 주가는 전망치 대비 14배 수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상단인 20배까지는 여유가 있다”며 “산업재편의 성과가 확인되면서 호텔신라의 실적 전망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인 단체관광 허가 시에는 전망치 상향은 물론 밸류에이션 상단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업사이드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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