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R
    18℃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4:2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신세계인터내셔날,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는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신세계인터내셔널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패션과 화장품 사업부가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3875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242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패션과 화장품 사업부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화장품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r>

조소정 연구원은 “3분기 패션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2193억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18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수입 브랜드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고가 제품의 정상가 판매율 증가로 마진율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수입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296억원, 자체 패션 매출은 4% 늘어난 72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화장품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1015억원,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자체브랜드와 수입브랜드가 골고루 높은 매출 성장세를 시현했지만,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입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720억원, 국내 화장품 매출은 18%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생활용품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698억원, 영업손실 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내수 소비 둔화 영향으로 타격이 있었지만, 향후 내부적인 효율화 작업, 저비용 수수료 매장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수 소비 위축 현상으로 내년 의류 경기 둔화 가능성이 점차 짙어지고 있고, 화장품 사업부의 경우 내년에도 마케팅 투자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했다”며 “다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고가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기 때문에 경기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내년에도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