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no Lab)’의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이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20 디노렙 미디어 데모데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누구나 홍보영상을 시청 가능하며, 응원 댓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8개사의 스타트업 홍보영상을 개별로 구성해 유튜브와 우리은행 행사 홈페이지(dinnolab.kbsmedia.co.kr) 등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의 영상을 취사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스타트업의 일화들로 단편영화 ‘시네마 데모데이’를 제작했다. 또한 4차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디-토크데이’ 등 스타트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노랩 스타트업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는“스타트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다”며 “특히 외부 활동이 제약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사업 도입 16건을 기획하고 452억원을 직접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