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 방문…마을 농사 도와
[인사이트코리아=김동수 기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3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날 이 이사장과 봉사단 40여명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한 영동 금강모치마을에 방문했다.
이들은 ‘철도건설 적기 이행 및 안전 확보로 고객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약속하는 기념수인 반송(盤松)을 심었다. 또 블루베리 망치기와 제초 작업 등 마을 농사 준비를 도왔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한 식목 행사를 꾸준히 시행해 총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영동 금강모치마을과 201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촌 일손 돕기와 사랑나눔 바자회, 임직원 가족 농촌체험 등 도농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국민에게 더 편리한 철도를 제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염원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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