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토마토시스템에 대해 솔루션에 AI 적용 및 최적화로 프로젝트당 투입 인원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토마토시스템은 AI기술을 활용, SI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며 “토마토시스템은 웹 솔루션을 통해 PC 및 모바일 UI를 동시에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당 매출총이익률(GPM)이 40~60%로 형성되어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 시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UI외 원격진료 및 이커머스 플랫폼, 보안솔루션 확장 등 신사업으로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어 성장성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학준 연구원은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한 토마토시스템은 DB모델링부터 UI/UX구축, 코딩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 영위하고 있다”며 “eXBuilder6, eX캠퍼스 등을 통해 B2G, 대학, B2B 금융 고객사로 제품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웹 솔루션을 통해 PC 및 모바일 UI를 동시에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러한 동시 구현 솔루션은 구축 시 이루어지는 기간 및 인원의 감축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높은 영업이익률 구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근래 SI업체들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은 프로젝트 당 투입되는 인원 수가 고정되고 인건비 상승으로 마진율이 훼손된다는 점에서 기인한다”며 “토마토시스템은 데이터 분석 AI적용, 자동화 솔루션을 완성하여 커스터마이징 및 구축에 필요한 인원이 다른 업체들 대비 1/3까지 감소하여 프로젝트 당 GPM이 40%~60%대로 높게 형성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 신규 서비스인 eXTest를 통해 개발자들의 테스트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향후 관련 솔루션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챗GPT 및 보유 코딩DB를 통한 자동구축-DB모델링-개발-코딩테스트 자동화 > 솔루션의 베타 버전 올해 말 개발, A-Z까지 고객사의 개발자 효율성을 극대화, 비용절감을 이루어낼 수 있다”며 “솔루션 매출 중 10%수준이 매년 라이선스로 누적되어 쌓이는 구조로 올해부터 발생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2024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7.9% 늘어난 400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10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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