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지난 18일 문을 연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대전의 중심 둔산동 생활권에 위치한 단일 대단지 아파트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오픈 3일간 무려 4만여 명의 고객들이 다녀갔다. 

실제로 지난 18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 줄이 형성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젊은 신혼부부·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다. 견본주택 내부 상담 창구에는 내부 설계·상품·청약 조건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동 거주민 최 모씨(42세)는 “인근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탄방역이 가까운 점이 마음에 든다”라며 “특히 실내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있고 분양가도 예상보다 낮게 책정돼 청약을 넣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역민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단지로, 분양 전부터 상품 및 일정 등 분양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대전에서 주거 수요가 높은 둔산동 생활권으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고,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