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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하반기는 실적·신약 승인·R&D 모멘텀의 세마리 토끼를 잡아라”
“유한양행, 하반기는 실적·신약 승인·R&D 모멘텀의 세마리 토끼를 잡아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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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낮은 매출 수준으로 이익 기대치 하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성장이 제한되는 가운데,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4394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6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매출액 4844억원, 이익 228억원을 각각 -9%, -71%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의료 파업 영향은 수액제와 항생제 제품에서 일부 있었으나,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몰렸던 해외사업부 매출이 올해 고르게 분산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676억원으로 하락이 전망되고, 기술료 수익이 1분기 25억원 내외로 추정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매출 성장이 제한된 가운데, R&D 비용과 광고선전비 등 판관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67억원에 그치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은 2분기부터 서서히 회복되어, 하반기 폐암 1차 치료제로 렉라자 병용 요법이 미국, 유럽, 중국 등 승인되어 출시된다면 마일스톤 유입과 함께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연말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던 렉라자 병용 요법의 폐암 1차 치료제 전체 생존(OS) 데이터가 만약 발표되지 않는다면, 생존 기간이 길었기 때문으로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J&J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 환자 중 약 절반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라며 “최근 AZ가 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타그리소+화학요법의 경우 미국 항암제의 바이블로 불리는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에 타그리소 단독 요법은 여전히 선호되는 1차 치료제로 남아있는 반면, 타그리소+화학 병용은 기타 권장 범주에 등재되어 있다는 점은 유한양행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렉라자 병용 요법의 NCCN 등재 여부가 향후 처방 확대에 주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3년 타그리소 매출액은 59억달러 기록한 바 있으며, J&J는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요법이 최대 매출 50억달러 이상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R&D 모멘텀으로는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YH35324가 지난 2월 긍정적인 1a상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기술 이전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판단되며, 신약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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