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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시스템, 2개의 엔진과 2배의 출력”
“한화시스템, 2개의 엔진과 2배의 출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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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2조8302억원, 영업이익 137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지난해는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가 전망되는 바, 한화시스템의 목표주가는 P/OB Multiple 개념(Price/Orders Backlog) 도입해 산출했다”며 “현재의 이익보다 미래 실적의 성장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경재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향후 수주는 국내 방위산업의 글로벌 과점 시장 진입 과정에서 동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더해 국내 무기 체계 국산화 과정에서 내수 수주 역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더 분야에서는 사우디 M-SAM, KF-21 사업이 수주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휘통제 분야에서는 기존 TICN에 이은 저궤도 위성(TICN 2.0) 중심으로 신규 수주 기대 가능하다”며 “향후 사업 성장성 및 확장성 고려할 때, 수주 기반의 가치 산정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위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의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2.1% 늘어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37.6% 증가한 929억원으로 성장세가 지속됐다”며 “과거 70% 수준이던 방산 부문의 매출 비중이 75%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초 공시된 UAE M-SAM 수출 사업이 부문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외에도 TICN 4차 양산, 군 위성통신체계-II, L-SAM 체계 개발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출 사업이 내수 대비 高수익성인 점 감안할 때, M-SAM 중심 수출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로 인식됨에 따라 이익 규모가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따라 전사 수익성 역시 개선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ICT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6%, 영업이익은 +592% 증가했다”며 “과거 2019~2021년 부문 평균 영업이익률 7.3%를 하회하는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2022년 저조했던 수익성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시스테의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15.4% 늘어난 2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8.1% 증가한 1376억원을 전망한다”며 “2023년 영업이익이 기저 효과로 큰 폭 증가했던 점 제외하면, 실적 성장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방산, ICT 2개 부문의 동반 성장에 기인한다”며 “방산 부문은 UAE M-SAM, TICN 4차 양산 등의 사업 지속으로 외형 성장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더해 장사정포 요격체계,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L-SAM 등의 체계 개발 사업이 2024년 종료를 앞둔 가운데, 높은 비중의 개발 금액 투입되며 부문 매출 증가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주 측면에서는, 사우디 M-SAM을 비롯해 KF-21, 폴란드 K2 PL 등의 신규 수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간 수주액도 전년대비 증가세를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저망했다.

그는 “ICT 부문 역시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2023년 말 수주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차세대 One ERP 구축 프로젝트가 본격 매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보험사를 비롯한 추가 수주 역시 기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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