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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오토에버, 올해 자동차 업황 불확실성 대비 실적 방향성은 명확”
“현대오토에버, 올해 자동차 업황 불확실성 대비 실적 방향성은 명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6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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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7530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성장은 확실, 수익성은 보다 장기적 관점으로 지켜봐야한다고 전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 디지털 전환에 따른 엔터프라이즈 IT 프로젝트 확대 및 차량SW 탑재 증가가 지속되며 현대오토에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성장할 전망”이라며 “차세대 ERP, 스마트 팩토리 등 기존 대비 고부가가치 IT 프로젝트 비중이 높아지면서 SI와 ITO 매출은 각각 17.2%, 10.3% 늘어난 2720억원, 319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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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 연구원은 “차량SW는 네비/지도SW 탑재율 증가 및 ‘모빌진’ 등 SW 플랫폼 적용 차종 확대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162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현대오토에버의 영업이익은 SI 프로젝트 단가 인상분 반영, ITO 부문의 안정적 수익성 유지 및 전사적 간접비 절감/효율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나, 그동안 Biz. 믹스 개선에 결정적이었던 차량SW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지도/네비 등 차량SW 패키지 탑재량 증가세 둔화 및 차량 통합 칵핏(CCIC 등) 고도화에 따른 SW 개발 공수 투입 증가 등에 따라 다소 하락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1분기 현대오토에버 영업이익률 5.1%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8%p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9%의 매출 고성장이 기대됐던 현대오토에버의 차량SW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가 올해 15%대로 하향되면서 현대오토에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낮아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업종 내 여러 기업들의 올해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현대오토에버의 실적 방향성은 명확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하다”며 “그룹 디지털 전환에 따른 차세대 ERP 등 IT 투자가 계획대로 지속되며, 기존 MES와 같은 시스템 매출 대비 매출 규모가 크고 자체 라이센스 기반으로 전개 중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을 비롯하여 광명, 화성, 울산 등 각 거점에 계획대로 전개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 상품성 개선(PE) 및 신형 하이브리드차(HEV) 출시/판매가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대오토에버 차량SW 패키지 탑재의 지속적인 증가를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차량SW 매출 성장 속도 완화 및 근원적 기술 경쟁력 확보 위한 R&D비용 증가로 차량SW 부문의 사업 믹스 개선 기여도는 기존 기대 대비 약화됐다”며 “이에 목표주가를 10%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룹 디지털 전환에 따른 IT Spending 지속 증가 및 차량 기능SW에 대한 가상화 개발/검증, 사이버보안 등 SD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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