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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웰푸드, 무너지기 어려울 견고한 모래성”
“롯데웰푸드, 무너지기 어려울 견고한 모래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5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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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에 부합할 2024년 1분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늘어난 9947억원, 영업이익은 78.6% 증가한 332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291억원은 상회, 컨센서스 영업이익 335억원에는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국내는 고 원가 재고 소진 이후 판매 회복으로 유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 SKU 축소에도 Big Brand 및 Health &Wellness 중심의 판매 호조로 건·빙과 매출액은 각각 +7%, +3% 성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는 인도 초코파이 3rd 라인 본격 가동 효과로 인도 매출액은 현지 통화, 원화 기준 +15%, +18% 증가, 러시아 환율 약세 영향으로 카자흐스탄 매출액은 현지 통화, 원화 기준 -3%, +3%인 반면 러시아 매출액은 MT 시장 및 수출 확대 지속으로 현지 통화, 원화 기준 +22%, +5%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코아 선물 가격이 연초 이후 +100%, 전년 동기대비 +198% 상승했다”며 “전 세계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작황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국내 초콜릿 시장점유율 1위인 롯데웰푸드의 수익성 악화 우려가 대두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이상기후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현지 생산비 급등에 따른 코코아의 원재료인 카카오 열매의 가격 급등 조짐은 본격 수확 시기인 지난 4분기부터 예견되어 전망치에 선반영되어 있는 점, 배합 비율 변경으로 특정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분의 완화 여력이 남아있는 점, 결정적으로는 롯데웰푸드의 연 원재료 매입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코코아 비중은 5% 미만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우려는 과도하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7월 합병 이후 2023년까지는 유일한 중복 사업부였던 빙과 조직 통합 및 저수익 SKU 조정이 주를 이뤘다면 2024년부터는 통합 시스템 구축을 통한 빙과 외 사업부의 통합 효과가 주효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2024년은 베이커리, 2025년 2분기는 육가공, 2026년 1분기는 빙과(영등포→천안), 2분기는 건과(영등포→평택) 공장 통합 및 라인 재배치가 예정되어 있다”며 “고정비 절감 및 생산 효율성 향상이 예상되며 2026년 건·빙과 공장 통합 완료 후에는 자산 유동화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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