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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원재료 단가가 안정화되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을 것”
“오리온, 원재료 단가가 안정화되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을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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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3조2240억원, 영업이익 570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오리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젤리와 신제품 판매 호조, 원부재료 단가 하락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8% 줄어든 7684억원,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1403억원을 시현했다”며 “중국·베트남 법인의 명절 시점 차이와 러시아 루블화 약세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감자 등 원부재료 단가 안정화,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량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한국은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주요 빅브랜드 매출 증가 및 신제품 성장, 가격 인상 효과에 힘입어, 매출액이 +8.4%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유지 등 주요 원부재료 단가 인하와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0.8%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은 작년 까르푸 관련 일회성 비용 기저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약세와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베트남은 내수 소비 둔화와 명절 시점 차이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4.4% 하락했다”며 “다만, 젤리 등 전략 카테고리 성장은 지속됐고, 감자, 쇼트닝 등 주요 원재료 단가 하락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는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RUB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루블화 약세 영향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은 현지통화 기준 국가별 2024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10% 이상 제시했다”며 “한국 +10%, 중국 매출 +10%, 베트남 매출 +15%, 러시아 매출 +15% 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2월 중국/베트남의 명절 시점에 따른 매출 하락은 1월 회복된 것으로 판단되며, 젤리/파이 중심의 라인 증설 효과,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 등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기적으로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와 판매량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레고켐 바이오 지분 인수로 인해 중기 실적 전망에 불확실성은 확대된 상황”이라며 “다만, 이후 오리온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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