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좋음
  • 경기
    B
    미세먼지 좋음
  • 인천
    B
    24℃
    미세먼지 좋음
  • 광주
    B
    미세먼지 좋음
  • 대전
    B
    미세먼지 좋음
  • 대구
    B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미세먼지 좋음
  • 충남
    Y
    24℃
    미세먼지 좋음
  • 전북
    B
    26℃
    미세먼지 좋음
  • 전남
    Y
    25℃
    미세먼지 좋음
  • 경북
    B
    27℃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26℃
    미세먼지 보통
  • 제주
    Y
    21℃
    미세먼지 좋음
  • 세종
    B
    미세먼지 좋음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지분인수 우려는 과도하다”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지분인수 우려는 과도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0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1월 매출액 3224억원, 영업이익 62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영업실적 역량이 확실히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올해 1월 주요 4개법인 합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6% 늘어난 3224억원, 영업이익은 70.6% 증가한 621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의 춘절 캘린더효과에 따른 매출 이연효과에 한국, 베트남, 러시아 모두 경기악화 및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현지기준 전년 동기대비 15%의 외형성장을 시현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원가개선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이익률 또한 전년대비 +4.0%p 개선된 수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경신 연구원은 “한국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15.0%, +25.6% 증가로, 2023년 12월 일시적 외형축소에도 2024년 1월 흐름 또한 기존의 고성장세로 재차 회귀했다”며 “높은 생산량과 원부재료 단가인하 영향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 하락 기조가 안정적 마진레벨로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된 개선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전년대비 +69.5% 증가로, 지난해 4분기의 매출공백 이상의 성장흐름을 보였다”라며 “춘절시즌 제품을 비롯한 제품 경쟁력으로 중국 내 지배력은 여전히 견고하며, 주요 브랜드의 물량 전략을 통한 춘절 이후에 대한 기대 또한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말 완료한 젤리 추가라인 본생산 시작을 포함, 올해 1분기, 4분기에 반영될 춘절물량 효과로 2024년 연간 영업실적의 경우 현지 시장침체에도 불구한 고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의 현지 내수매출액은 전년대비 +15.0% 증가했다”며 “여전히 현지 경기의 소비둔화 이슈는 이어지고 있으나 명절시즌 효과 및 유음료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성장 흐름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또한 기존 주력 브랜드 출고 확대에 초점을 둘 계획으로, 주요제품 물량 성장시 추가 레버리지 효과 기대 또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는 전년대비 +14.9% 증가의 현지 외형성장률을 시현했으며, 이는 여타 지역과 동일한 물량 확대가 주효하다”라며 “러시아 2공장 내 파이 및 젤리라인의 본생산 시작을 감안,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환율하락 관련 영업실적 눈높이 조정 폭은 물량성장으로 충분히 상쇄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라인 증설효과에 따라 중장기 고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여타 식료업체대비 제한적인 베이스 부담에, 경기악화 영향에도 전 지역에서의 순항이 두드러진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오리온의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 조정분이 더딘 회복세를 보이는 이유는 지난 1월 레고켐바이오 지분인수 관련 우려가 반영된 단기 투자심리 악화흐름이 변수가 확대된 대외환경 상황과 맞물렸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업종 내 가장 부각되는 본업의 펀더멘털과 현금창출력 등을 감안할 경우 투자관련 우려대비 주가는 과조정 구간에 있으며, 현 주가는 향후 방향성을 고려시 충분히 매수기회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라며 “향후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추가 영업체력 개선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목표주가 또한 재조정 여지가 충분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