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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심텍, 2024년 하반기부터 실적 정상화 전망”
“심텍, 2024년 하반기부터 실적 정상화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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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회복 확인과 비메모리 레벨업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심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재차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줄어든 2970억원, 영업손실은 288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반면에 영업이익단에서는 흑자를 기대했지만,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모듈PCB와 패키지기판은 반도체의 업황 바닥 통과를 통해 4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를 시현했다”며 “서버 및 PC향 모듈PCB, 모바일D램 및 낸드향이 주력인 MCP, SSD 컨트롤러 및 서버향이 주력인 FCCSP 등이 전분기 대비 매출액 증가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시현한 것은 여전히 가동률이 고정비 부담을 커버하지 못하고 있고, 재고평가 충당금 178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CB 1000억원, BW 200억원을 발행했는데, 2024~2025년에 걸쳐 FC-CSP와 SiP 신규 고객사향 물량 대응을 위한 증설 자금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심텍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1조2700억원, 영업이익은 78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심텍의 분기 매출액도 2023년 1분기 2039억원을 저점으로 매분기 증가중이며, 22024년 2분기에는 30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해당 분기부터 가동률 70% 이상을 시현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한다”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과 더불어 FCCSP 부문에서 유의미한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으로 인한 물량 회복과 더불어 신규 고객사향 물량도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부터는 매출액 3000억원 중반,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시현을 시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심텍의 목표주가는 실적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을 적용해 산출했다”며 “2024년 상반기는 손익분기점 초과가 확인되어야 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에 대한 가시성은 다소 높다고 판단하는데,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에 동승해 매분기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CSP) 부문에서 신규 고객사 및 어플리케이션향 물량 증가가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상반기 중에 이를 입증하며 신뢰도를 회복하면, 업황 회복에 연동되는 실적 및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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