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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올리브영은 H&B 유통 강자 수성(守城)할 때”
“CJ, 올리브영은 H&B 유통 강자 수성(守城)할 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8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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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장 자회사 실적 모멘텀 회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CJ에 대해 4대 사업군 중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한 ‘신유통’ 사업군의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그룹 4대 핵심 사업군은 ‘식품&식품서비스’ ‘신유통’ ‘생명공학’ ‘엔터테인먼트&미디어’”이라며 “4개 사업군의 매출액 모두 2024년 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리브영과 대한통운이 이끄는 ‘신유통’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엄수진 연구원은 “올리브영의 경쟁업체였던 롭스와 랄라블라는 점포 수가 2019년 이후 급격히 하락하다가 2022년 말에 이르러 모든 점포를 철수했다”며 “사실상 올리브영은 2022년부터 H&B 스토어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2024년 이후에는 점포 수를 늘리기 보다는 PB 브랜드 강화,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 온라인 채널 경쟁력 제고 등 Organic 성장을 추구하며 유통 강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CJ제일제당과 CJ ENM의 2023년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2024년부터 증가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CJ제일제당은 해외 매출 성장, 건강관리 열풍에 따른 웰니스 카테고리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CJ ENM은 피프스시즌 노조 파업 종결 후 콘텐츠 파이프라인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3년 4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CJ CGV의 영업이익은 잠정실적 기준 2023년에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CJ의 순자산가치(NAV)는 자회사의 가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브랜드 로열티, 임대 수익 등 사업가치는 비중이 크지 않다”며 “CJ올리브영의 사업가치 산정 시 경쟁사 업체 주가수익비율(PER)의 절반 수준을 적용하여 보수적으로 가치를 구했음에도 상승 여력이 30%를 초과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4대 사업군 중 ‘신유통’의 견조한 성장 예상되며, 다른 사업군도 불황기가 지났다고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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