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11℃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중공업, 전력산업은 호황·실적 성장·건설 리스크는 감소 기대”
“효성중공업, 전력산업은 호황·실적 성장·건설 리스크는 감소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7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미 전력산업은 초호황, 지연된 실적 개선도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지주사 분할, 우태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산정했다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23일 효성그룹은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사 분할을 공시했다”며 “계열분리의 수순으로 보이며 효성중공업은 효성티앤씨, 효성화학과 함께 존속지주에 속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동헌 연구원은 “현재 효성중공업 지분은 ㈜효성 32.47%, 효성 조석래 명예회장 10.55%, 조현준 회장 5.84%, 조현상 부회장 4.88%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할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지분 승계와 스왑이 필요하다”며 “지배구조 변화 종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당장의 기업가치 변화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월 23일 공시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산정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규 선임될 우태희 이사는 대한상의 부회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거치며 원전, 수소 등의 에너지 정책을 다룬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소충전소, 액화수소플랜트, 에너지저장장치(ESS), 풍력 사업 등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국 경기가 호황을 지속했다”며 “지난해 4분기 GDP가 연율 기준 3.3%(컨센서스 2.0%)로 서프라이즈”라고 언급했다.

그는 “테크 기업의 성장과 전력 사용이 증가했다”며 “더불어 온쇼어링, 인프라, 신재생 등의 전력망 투자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전력기기 업체인 이튼 코퍼레이션의 주가는 19% 상승했다”며 “효성중공업 미국공장은 안정화를 거쳐 흑자전환, 수주잔고 증가로 본격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보다 부진한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했다”며 “경쟁사 대비 부진했지만 근본적인 경쟁력의 차별화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는 지연된 물량 반영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이외 건설사업부는 도급, 수익성 위주 사업의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추정 주당순이익(EPS)을 유지하며 호황인 업황, 실적 개선 기대, 제한적인 건설 리스크를 감안해 주가수익비율(PER) 할인율을 하향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경쟁사 대비 시가총액은 지난해 3분기 이익률 회복으로 격차를 좁히다 4분기 실적 쇼크로 크게 벌어졌다”며 “2023년 연간으로는 효성중공업의 주가 상승이 경쟁사 대비 두배에 달한 바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업황 호조와 경쟁사 주가 랠리가 지속되면 효성중공업의 주가 개선 상승도 빨라질 것”이라고 첨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