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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2:0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두 자릿수 마진 달성”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두 자릿수 마진 달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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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9배를 적용했다”며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에서 고마진 매출 비중 상승으로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며 “건설 부문도 마진은 다소 하락했으나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9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2.2% 증가했다”며 “중공업 부문은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건설은 기존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효성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9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68.8% 증가했다”며 “중공업 부문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수주잔고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법인도 드디어 손익분기점(BEP) 이상을 기록했고 수주 물량들의 예상 마진이 높아 앞으로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중국과 인도 법인도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면서 해외 법인의 기여도가 꾸준히 제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수주는 유럽, 북미, 중동 등의 지역에서 견조한 상황이며 연말 수주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하면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며 “건설 부문은 진흥기업을 제외하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보이나 전분기 준공에 따른 정산이익 증가, 도급금액 증액 성공 등이 집중된 기저로 간주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수주는 여전히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로 안정적인 추세를 지속하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미국 법인 인력 확충과 숙련도 개선에 따른 생산능력 제고로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법인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방 업황은 여전히 견고하고 수주잔고도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북미와 중동 시장을 포함하여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도 시장 수요 증가 및 신규 시장 진입으로 수주 여력이 제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장기계약이 추가로 늘어난다면 그에 대응하는 직간접적 증설 필요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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